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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도 '디지털 헬스' 발전방안 논의 한 자리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정부가 국정 과제로 삼을 만큼 차세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계와 산업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오는 18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오는 18일 오전 9시 JW Marriot 호텔 살롱 1,2,3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미래 발전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헬스 4.0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 하에 세션 A에서는 ▲헬스 데이터 현재와 미래(좌장: 연세대 원주의대 육현 교수)를 주제로 헬스 빅데이터 전망(연세대 윤덕용 교수), 마이헬스웨이 & 마이헬스데이터 (가톨릭대 최인영 교수), 의료데이터 거래소 전망(미소정보기술 강정용 팀장)이 발표된다. 이어 ▲디지털 헬스 서비스 트렌드(좌장: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교수)를 주제로 비대면 진료 현황과 미래(경희대병원 이상열 교수), 비의료 건강서비스 트렌드(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화(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영주 팀장)에 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 육성 방안(좌장: 차의과학대 정보의학연구소 한현욱 교수)의 주제로는 디지털헬스 교육과 인력양성 현황과 전망(가톨릭대 김헌성 교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미래 전망(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두균 상무), 디지털헬스 규제 개선 방안(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이 발표된다. 그리고 런천 심포지엄 A(좌장: 가톨릭대 박혈열 교수)는 디지털헬스 기업인 휴이노가 참여한다.세션 B에서는 제약업계가 참여한 디지털 헬스케어 접목 방안이 논의된다.▲디지털 헬스 자유연제 발표 및 디지털과 바이오 그리고 제약(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종현 CEO)을 주제로 ▲임상에서 디지털치료제 효과성(에임메드 이승우 CMO) ▲디지털치료제 인허가․수가와 유통 채널(웰트 강성지 CEO)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런천 심포지엄 B(좌장: 서울대병원 치의학대학 김현정 교수)에서는 디지털헬스 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가 자사의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도 참여해 ▲디지털 헬스 4.0 이니셔티브 예타사업 설명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고, 총평과 패널토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이 밖에 미소정보기술, 휴레이포지티브, 휴이노, 라이프로그DB, 만도, 아이센스,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등 디지털헬스와 관련된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권순용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 전망과 자유 연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헬스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협력·교류하고자 비영리단체로 창립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바 있다.춘계에 어어 개최될 예정인 추계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등록사이트(http://uri-registration.com/ksdh/greetings)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유연제 발표, 초록(포스터)을 모집하고 있으며, 우수 연구자에게는 디지털헬스 학회장상, 디지털헬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학술대회에 참여한 디지털 헬스 기업 및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폐회식 후 별도의 Gala Dinner가 기획됐다.
2022-11-07 11:59:04학술

강동경희대병원, 백신 신개념 접종 기술 연구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상호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팀이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차 백신기반기술개발사업에서 (신개념) 접종 기술 분야에 공식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희의대, 한양의대, 페로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제책임자 이상호 교수)은 2년 9개월간 총 16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원형 RNA 백신은 mRNA 기반 백신에 비해 면역 원성에서 강점이 있고 구조적으로 더욱 안정적이며 글로벌 특허 분쟁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마이크로니들 백신은 통증이 적어 환자 순응도가 높고, 상온 유통이 가능하다. 이 두 기술이 융합할 경우 기존의 백신 및 치료제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관연구기관인 경희의대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는 원형 RNA 백신의 면역원성 및 독성을 규명하고 한양의대 황정욱 교수와 허준호 교수는 mRNA의 전사 후 조절 기전 연구 전문가로서 항원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발현하는 원형 RNA를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공동연구개발기관인 페로카는 독자적인 이층 구조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유전자 전달 경험을 바탕으로 원형 RNA를 마이크로니들에 안정적으로 탑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상호 교수는 "원형 RNA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융합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상호 교수는 2018년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에서 5년간 25억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강동경희대병원의 중개연구를 이끌었으며 2017년에 이어 2020년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 중 중견 연구자 후속 연구로 선정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06-09 16:43:29병·의원

소변에 거품 많고 피가 보인다? ‘사구체’의 경고등

메디칼타임즈=이상호 교수 강동경희대 이상호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상호 교수| 조기에 치료 안하면 평생 투석 할 수도, 고혈압·당뇨 환자는 콩팥 관리 필수 우리말로 ‘콩팥’으로 불리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콩팥에서 노폐물을 거르는 핵심 필터가 바로 ‘사구체’다. 만약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거나(단백뇨) 갈색 혹은 피와 비슷한 색이 보이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약 200만 개 있는 사구체, 손상되면 혈액, 단백질 빠져나가 혈뇨·단백뇨 발생 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가느다란 혈관의 뭉치로 각 신장에 약 백만개씩 존재한다. 신장의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노폐물은 잘 걸러주지만 혈액이나 단백질은 통과하지 못하게 합니다. 만약, 사구에 손상이 생기면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 혈뇨, 단백뇨가 발생한다. 손상이 심해질 수록 소변의 단백뇨가 더 많이 나오게 되며 손상된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고 소실되어 숫자가 감소하게 되며 점차 만성콩팥병으로 진행하게된다. 고혈압, 당뇨부터 면역체계 문제까지 다양한 이유로 손상 가능 사구체는 다양한 이유로 손상될 수 있다. 혈관 뭉치이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와 같은 혈관에 손상을 주는 질환들이 오래되면 사구체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의 면역학적 손상 역시 사구체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감기 등으로 우리 몸에서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특별한 이유 없이 사구체를 공격하거나 사구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에 항체가 생겨 사구체가 손상되기도 하고 우리 몸에 쓸데없이 많이 생긴 항체, 특히 IgA 항체들이 사구체에 축적되어 손상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사구체 손상되는 이유에 따라 치료 방법 달라 사구체신염은 종류가 수십가지가 넘고 그 임상 양상도 신장증후군, 신장염증후군, 급성신장부전, 만성신장부전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다. 크게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단백뇨가 많이 빠져나가는 사구체신염 종류는 몸이 심하게 붓는 신장증후군으로 병원에 오기도 하며, 염증이 많이 생기는 사구체신염 종류는 부종, 고혈압, 혈뇨, 단백뇨, 신기능 저하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급성신염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심하지 않은 혈뇨, 단백뇨가 지속되면서 점차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만성신염 증후군으로 병원에 방문해 질환을 알기도 한다. 질환 각각의 형태에 따라 결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사구체신염은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하면 투석 없이 생활 가능 대부분의 사구체신염은 조기에 진단된다면 적절한 치료로 평생 투석을 받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하는 약물의 선택, 사용 기간 등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 콩팥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 경우 평생 투석을 받거나 콩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까지 결국 진행하게 된다. 치료는 각각의 조직검사 진단에 따라 서로 다른 맞춤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치료 약물은 대개 면역억제제 또는 생물학적 제제 들이 주로 사용된다. 이미 만성콩팥병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신장 손상의 진행을 느리게 하고 연관된 합병증을 조절하는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치료와 저염식 식단·운동 동반 필요, 단백질 보충제 장기 섭취 주의 이처럼 혈뇨, 단백뇨가 나오는 환자들은 그 원인이 사구체신장염이 아닌지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가 있는 환자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2회 정기적으로 소변·혈액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과 함께 저염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주 3~4회, 40~50분 가량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최근 근육을 만들기 위한 단백질 보충제가 보편화 되었는데, 장기적인 단백질 보충제 섭취는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혈압 체크 및 정밀 검사를 통해 질병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도 필수 사항이다.
2020-12-15 09:07:13학술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극복 동영상·뉴스레터 제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이겨낸 36일간의 기록을 동영상과 뉴스레터로 제작했다. 동영상 '메르스 극복 36일간의 기록-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에는 메르스 주요 대응 일지를 비롯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 응원 메시지 등이 담겨있다. 메르스 관련 50여장의 사진과 자막으로 6분 분량인 이 동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CTHSIco4M6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스레터는 타블로이드판형 총 8면으로 1면에는 강동경희대병원의 메르스 대응일지와 곽영태 원장의 인사말이 담겼다. 이어 2~3면에는 그래픽으로 보는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현황과 투석환자 감염률 제로 신화를 이끈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감염내과 손준성 교수의 수기가 4~5면에는 사진으로 보는 메르스 극복 현장이 기록됐다. 또한 6~7면에는 두 번의 격리를 경험한 의사와 환자 곁을 끝까지 지킨 간호사의 수기, 주요 방송과 언론보도 현황이, 8면에는 환자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병원의 의지가 담긴 광고가 실려 있다. 곽영태 원장은 "메르스로부터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의 36일간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동영상과 뉴스레터를 제작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병원이 되겠다" 고 밝혔다.
2015-08-17 11:31:03병·의원

의사-신소재공학자, '의료용 신소재' 공동개발연구 착수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고신대학교의과대학(학장 임학)은 지난 24일 고신의대 유은홀에서 UNIST 신소재공학부와 의료생명과학 분야와 신소재공학 분야 간 최첨단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상호 공동 연구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고신의대 임학 학장, 김우미 연구기금부학장, 허정훈 의과학연구소장, 이종훈 UNIST 신소재공학부 학부장, 최경진 나노재료공학트랙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의료생명과학 분야 및 신소재공학 분야의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학생교류 ▲시설·장비 및 공간 등의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미 고신의대 이상호 교수와 UNIST 신소재공학부 최경진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유망융합파이오니어사업의 일환으로 신소재에 기반을 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신의대 관계자는 "바이오나노기술(BNT)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간의 융합화에 따른 기술 혁신과 신기술의 창출은 정부차원에서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하에서 고신의대와 UNIST 신소재공학부 간의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은 의생명과학, 신소재공학, 임상의학이 융합돼 새롭고 획기적인 진단치료 기술 및 의료용 생체재료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의료용 생체재료 및 진단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신소재 활용가치'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움도 개최했다.
2015-03-25 13:17:11병·의원

강동경희대병원,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이벤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이 개원 8주년을 기념해 최근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시상 ▲인디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감성공연 ▲배우 엄태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 희망서약 ▲곽영태 원장의 캠페인 기념사가 진행됐다. 엄태웅 씨는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생명"이라며 "이 생명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장기기증 희망 서약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장기기증 인식 제고와 문화 정착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장기기증 희망서약 천사(1004명)를 모집하며 오는 28일에는 강동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강동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02-440-7045)
2014-06-16 11:10:14병·의원

"명예기자로 뛸 공보의·군의관 모집합니다"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국민들에게 신장질환을 교육하고, 인식 전환을 위해 앞장 설 의사 명예기자를 모집 합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울산의대 박정식)가 국민들에게 콩팥병 예방과 조기 검진 등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다른 학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명예기자제도’를 도입했다. 신장학회는 내과, 소아과 공중보건의 및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신장학회 홍보위원인 이상호(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수는 29일 “학회에 홍보위원들이 있지만 국민들에게 다가가기에는 힘든 점이 있다”면서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콩팥병을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명예기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예기자는 학회 홈페이지 토론방을 활성화하고, 국민 교육자료 개발, 대국민 여론조사, 학회지 및 초록집에 발표된 연구논문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기사화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대한신장학회는 매년 3월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콩팥 건강주간을 제정해 대대적인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해 오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신장병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질병명을 ‘콩팥병’으로 바꾸는 등 국민 홍보에 앞장서 왔다. 이상호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은 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많이 인식하고 있지만 콩팥병은 여전히 조기관리가 되지 않아 만성이 된 이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의사들부터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늘리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공보의나 군의관들이 보건소나 군대에게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 학회 홍보를 지원하면 보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장학회 명예기자로 선정되면 명예기자증이 발급되고, 학회 홍보위원회 준회원 대우를 받게 된다.
2008-09-30 00:09:10학술

차병원, 9일 '환태평양 불임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포천중문의대 차병원 그룹(대표 차광렬)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5차 환태평양 불임학회(Pacific Rim Society for Fertility and Sterility)'를 개최한다. 차병원그룹이 주최하고 대한불임학회, 대한보존생식학회, 한국발생생물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싱가포르, 대만 등 총 11개국 500여명 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회는 난자의 생리학, 냉동보존, 유전학, 후성유전학, 보조생식학, 보조생식학의 생물학 등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생식내분비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꼽히는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로보 박사(Lobo, RG)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MIS(Mullerian Inhibiting Substance)’와 난소의 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난소조직의 냉동보존의 독보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미국 코넬대 옥테이 박사(Oktay, K)가 그간의 연구성과를,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 생식의학센터 소장인 안드레 스텔검(Andre Van Steirteghem) 박사가 ‘보조생식술의 다태아 임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들도 참석, 기존의 줄기세포 분화에 집중되었던 연구에서 벗어나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줄기세포 접근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학자들로는 서울대 문신용 교수와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의 정형민 교수, 고려대 이상호 교수 등이, 국외에서는 미국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와 영국의 로렌 영 박사, 벨기에의 리베어스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이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학회개최에 이어 11일에는 강남 및 분당차병원에서 '새로운 기술의동결보전법과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Hands-on-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6-06-07 15:25:53학술

'황교수 사태로 본...' 토론회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황우석 교수 사태를 통해 드러난 언론, 정부정책, 생명공학 분야 등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녹색연합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황우석 사태로 본 한국사회의 한국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에서는 사태개괄에 대한 김환석 시민과학센터 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언론의 황우석 영웅 만들기 과정, 사태 진행과정에서 드러난 언론의 문제 등 (정은경, ‘미디어 오늘’ 기자) △정부지원의 실체, 황우석 사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정부정책의 기조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배아복제를 둘러싼 여성 건강권에 대한 입장 및 난자기증문제 (정은자, 여성민우회 건강팀장) △황수석 현상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및 진행과정에서의 지식인 사회의 무기력 (홍정태, 상지대 교수) △실험실의 민주화, 생명공학에 대한 사회적 통제의 필요성 방안 (김병수,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 등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 또 여성환경연대 김상희 대표, 고려대 생명과학부 이상호 교수 등도 참석해,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06-01-16 10:39:05학술

고신대병원, PET-CT 도입 기념강좌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PET-CT 암 심포지엄’이 연다고 30일 밝혔다. PET-CT 도입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두경부 종양과 PET-CT(가톨릭의대 핵의학과 김성훈 교수), 뇌질환과 PET-CT(연세의대 핵의학과 이종두 교수), PET-CT 방사선 의약품의 현재와 미래(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오승준 교수) 등이 예정돼 있다. 또 폐암과 PET-CT (고싱대병원 흉부외과 조성래 교수), 유방암과 PET-CT(외과 이충한 교수), 위암과 PET-CT(외과 이상호 교수), 대장암과 PET-CT(핵의학과 신중우 교수) 등도 강연에 나선다.
2004-08-30 17:49:29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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